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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부인회 발기취지문을 다시 생각하며
2012-05-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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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수) 12:00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디오니아룸에서 신년회가 열렸다.
 
1963년 10월 4일 한국부인회 발기인 취지문을 임명순 명예회장님과 김경인회장님이
낭독하시며 앞으로의 한국부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셨다.
 

한국부인회 발기취지문


국토의 통일을 이룩하지 못한 채 어언 광복 18주년을 지낸 우리는 공산침략의 위험마져 가중됨을 통탄치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조국을 구하고 민족을 수호할 책임을 남성들에게만 맡기고 방관할 수 없는 이 나라 부덕(婦德)에서 우리는 전체 여성의 명예를 걸고 이에 한국부인회를 발기한다.


5. 16혁명이 닦아준 새로운 터전에 제3공화국이 건립되려는 이 순간 우리는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고 자질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여권을 신장함에 있어 부정과 부패 없고 참신성으로 일관할 것이요, 부녀복지를 위하여 먼저 나의 희생을 선행하려한다.


또한 우리는 사치와 안일을 박차고 내핍 근면하며 인습과 구곡을 탈피함에 있어 비열한 타성에서 벗어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의타와 아부, 시기와 모해를 제외하고 패륜과 사회악을 순화하며 양속과 부덕을 계발, 고무하여 건전가정육성에 앞장 설 것이다.


여성운동의 당면과제인 윤락여성 선도, 부녀구호지원을 비롯하여 50여만의 미망인 구호, 290만의 가동력 있는 무직여성의 직업보도 및 250만의 직업여성의 지위보장도 부담하려니와 동리에 돌아가면 애향선린 하는 정서를 진작하고 다시 가정에 들어가면 현모양처의 미덕도 함양할 것이다.


전국의 1,500만 여성들이여!

농촌이나 어촌에서 거리나 직장에서 그리고 동리나 가정에서 우리가 할 일은 밀리고 쌓여있지 않는가?

손잡고 일어서자.

이대로 참고 견디기는 너무나 모든 사정들이 용허치 않는다.

우리의 힘이 집결되는 날 민족중흥의 역사는 창조될 것이오, 우리가 맡은바 과업을 완성하는 날 여권은 신장되고 나아가 국권은 찬양하리니!

우리는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누이로서 오늘의 이 궐기를 자랑한다.

우리가 우리의 맡은 사명을 완수함에 있어 추호도 소홀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전체 국민 앞에 갈 길을 밝히며 이에 한국부인회를 발기코자하는 바이다.
 

1963년 10월 4일


한국부인회 발기인일동 


 





  

맛있는 오찬도 함께 하고요^^


 


 

 

 

장미꽃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요!

 

 

포옹을 하며, 올 한해도 함께하자고 서로를 다독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