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년
10
월
14
일
(
수
) 15
시
(
사
)
한국부인회총본부
(
회장 남인숙
)
는
2020
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특별물가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세탁서비스 가격조사를 바탕으로 한
세탁서비스와 오프라인 세탁서비스 소비자가격 적정성 토론회
>
를 개최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한국부인회총본부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올 해
6~7
월에 실시한 전국 세탁소
510
곳의 가격조사 결과 지역별 세탁서비스 요금 편차가 커서 가장 세탁요금이 비싼 곳은 제주도와 경상북도
,
세종시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요금이 낮은 전남 대비 제주도는
1.4
배로 나타났다
.
또한 업종별 세탁 가격비교 결과
O2O
세탁소가 세탁요금이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일반세탁소
,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즈 세탁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토론 발제자로
(
사
)
한국세탁업중앙회 이성범 사무총장이 국내 세탁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전국 세탁업은 지속적인 감소추세이며
2019
년 전국
1,300
개가 감소하여 앞으로는 일본처럼
1
인당 세탁업소 숫자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에 점차 가격경쟁이 아닌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이어서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이종혜 박사가 세탁서비스 이용하면서 느끼는소비자들의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
주제발표가 끝나고
(
사
)
세탁업중앙회 김재운 부회장과 정동식 이사는 현재 흥복세탁소와 백성세탁소를
40
여 년간 운영하면서 느낀 세탁업의 기술 변화와
O2O
세탁서비스의 발전 등을 바라보면서 세탁서비스 발전이 가야할 길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
또한 세탁업 종사자들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세탁기술 연마와 세탁설비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그에 따른 서비스 요금 향상이 있을 때 소비자가 납득하고 이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
이어서 녹색소비자연합
1372
상담센터 정영란 상담관리자는 세탁서비스 관련 분쟁에 대한 사례와 규정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손정임 소비자는 세탁서비스 이용 중에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을 이야기하였다
.
이날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 세탁서비스는 점점 전문화되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세탁편의점 들의 지나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결론이 지어졌다
.
또한 세탁 분쟁을 피하기 위하여 사업자들은 반드시 고객에게 인수증을 발급해 주도록 하고
,
소비자 또한 맡긴 세탁물을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세탁소 외관에 가격표가 부착되어 사전에 요금을 알고 맡기면 편리하겠다는 자유 발언 등이 나와서 세탁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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